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매년 한 번씩 모임을 했으니 벌써 4회째가 됩니다. 그러나 성공사례에 소개했던 분을 제외하고 모임에 참석해서 제대로 실천하셔서 (하루 8시간 기준으로) 1년 반에서 2년이 되시는 분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참석자 중 한 분이 꾸준히 하셔서 1년 반 정도는 되는 것 같아 조만간 성공사례에 소개하게 될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모임 참석하시는 분 중에 블로그의 내용을 이해하시는 분도 많지 않았고, 실천하시는 분들은 몇 분 되지도 않았습니다.

1회나 2회 때에는 10~18명 정도가 참석했으나 3회 모임은 공지가 늦게 올려서인지 참석자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3회처럼 조촐한 모임을 하고자 공지를 이렇게 늦게 올리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저 또한 모임을 소홀히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안타깝습니다마는 블로그에 소개된 내용을 이해하신다면 굳이 모임에 참석하지 않으셔도 얼마든지 저나 성공사례에 소개했던 분들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모임과 영어 배우는 것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편하게 참여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 페이스북에 올려진 '제4회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를 실천하는 이들의 모임' 이벤트 페이지

이 모임은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것에 대해서(블로그의 내용을 이해한다는 전제조건하에) 어느 정도 이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 이유는 빠른 진행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즉, 영어 제대로 배우는 것을(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의 내용을 모두) 이해한다는 전제조건을 걸고 행사가 진행됩니다.



- 모임 장소에 관한 문제

온라인 모임의 특성상 몇 명이 올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장소를 미리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인원이 확정된다면 미리 장소를 예약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장소는 모임 당일 오후 1시 30분쯤에 최종 장소 공지가 문자로 갈 것이므로 참석하시고 싶은 분은 저에게 연락처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모임 시간이 되기 전에 종각역에 오시면 정확한 장소 공지 문자가 갈 테니 그걸 보고 해당 커피숍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즉, 장소는 종각역 부근 커피숍으로 아시면 됩니다.

몇 명이 올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장소를 미리 예약할 수가 없으므로 모임 당일 종각역 부근 커피숍에 가서 몇 명이 오는지를 고려해서 장소를 결정하는 것이므로 장소에 대한 부분은 이해를 부탁합니다.

* 참고로 제 연락처는 공개할 수 없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수많은 블로그에 온갖 이상한 댓글뿐만 아니라 영어 블로그까지 난리이고, 특히나 자신의 외국인 친구까지 동원해서 이상한 댓글을 달 지경인데, 전화번호 공개를 했다가는 어떤 지경의 문자 메시지가 올지 모를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궁금하시면 방명록을 보시면 됩니다.



- 행사 소개

제목 : 제4회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를 실천하는 이들의 모임
일시 :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종각역(인사동, 종로 2가 일대) 부근 커피숍 (문자 메세지로 알림*)
참석자 조건** : 초대받은 사람
회비 : 각자 부담 (커피 값 정도, 뒷풀이 비용)



- 상세 일정

오후 2:00 ~ 오후 2:30 각자 소개/인사
오후 2:30 ~ 오후 3:20 블로그에 대한 간략한 소개
오후 3:20 ~ 오후 5:40 질문과 답변/자유 대화
오후 5:40 ~ 오후 6:30 자유 시간
오후 6:30 ~ 저녁식사/뒷풀이 (모임장소 주변 - 시간이 안 되시면 뒷풀이만 참석하셔도 됩니다.)


* 초대받은 사람들은 꼭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셔야 최종 장소를 문자로 보낼 수 있습니다. (모임 당일 오전에 종각역 부근에 미리 가서 참석인원을 고려한 모임 장소를 물색해서 문자로 알려 드립니다.)
** 참석자 조건은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http://kr.blog.yahoo.com/asrai21c/ (티스토리 블로그 http://how2learn.tistory.com/)의 주의사항에 따라 하루 8시간 1달 이상 했거나 하루 1~3시간씩 1달 반 이상 한 사람들 또는 블로그의 글을 제대로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들만으로 제한합니다.
예외적으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블로그에 소개된 대로 따라 실천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참석할 수 있게 초대를 하겠습니다.

*** 참석 조건에 합당한 사람 중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티스토리 블로그 http://how2learn.tistory.com/guestbook 또는 이 글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또는 메일로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참고사항

1회 모임은 제가 이야기를 주도했고, 2회 모임은 질문과 답변을 넣음으로써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을 좀 줄여서 3회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3회처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의 내용을 이해한다는 전제하에 모임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블로그의 내용을 이해 못 하는 사람이 있어도 모임 성격 자체가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모임이 이루어질 것이니 블로그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참여하시는 분은 이런 부분에 대해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 참석 조건은 저렇게 달았지만, 실제로 참여하시는 분 중에는 블로그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시고 참여하신 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분들 때문이라도 블로그의 내용을 어느 정도 모임에서 소개를 해왔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부분을 줄일 것이므로 참여하실 분들은 그런 점을 꼭 염두에 두고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에서
성필곤 드림



추신 2011/11/09 14:20: 블로그에 따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을 보면 알겠지만, 시간 많은 학생층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희한하게도 직장인이 실천하는 경우가 전부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직장인이면 하루에 8시간이 아니라 2~4시간 정도밖에 못 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꾸준히 한다는 것이 워낙 쉽지 않은 일이어서 전혀 기대를 안 했었습니다.

최근에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만났던 분이 있는데, 그분이 직장인이면서도 꾸준히 하셔서 조만간에 성공사례에 소개하려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블로그의 방명록을 통해 직장 다니면서 2년 가까이 또는 넘게 실천해 오시는 분들이 무려 3분이나 되어서 무척 놀랐었습니다.
그 중 한 분은 한국에 안 계셔서 이번 모임엔 힘들겠지만, 방금 두 분과 성공사례에 소개하려고 했던 한 분. 그리고 지난번 모임 참석하셨던 분 중 학생 한 분이 꾸준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분들을 모두 모시면 이번에는 정말로 실천자 모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분들이 그날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실천자 모임으로 시도는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임 후
2011/11/20 18:45
어제 영어제대로배우기 모임은 잘 마무리가 되었으며,기존과 다르게 거의 과반수에 참여자가 블로그대로 실제로 실천한 사람들이어서 아주 쉽게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몇몇 분이 아직 시작단계에 있어서 이야기가 질어진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마는...

2011/11/20 18:45
모임때 실천자 중 직장인이 많아서 3~6시간 정도밖에 못 하셨지만,그것도 하루 8시간 기준이면 8개월에서 1년 반이 넘는 분들이었습니다.모두들 힘내셔서 조금만 더 하면 조만간 외국인을 만나 자신의 변화를 느껴볼 시기가 다가올 것이고,또 조금 더 지나면 원어민과 또는 외국인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실 시기가 다가올테니,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탁월한 선택..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