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를 운영한 지 14년...

블로그를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야후 블로그를 2005년 7월말쯤 개설해서 운영을 해왔으니, 14년이 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니, 강산이 변하고도 또 변할 정도로 긴 시간입니다.

블로그에 조회수라는 것이 약간 또는 많이 부풀려지기도 해서, 정확하게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이 곳 티스토리 조회수만해도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 화면을 챕처한 사진

현재인 2019년 7월 13일 16:50분에 739,827 입니다.

야후에서 블로그 서비스 중단했을때 대략 20만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그것까지 합치면 거의 94만 조회수인 셈입니다.

2008년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 결산의 글에 일부를 발췌합니다.

 

조회수: 181,479 (2009.1.1까지의 기준)
구독자 수: 95 (2009.1.1까지의 기준)

방명록과 답글을 확인하여 숫자를 확인한 것입니다.
방명록 수 (2008.12.31) 740개
답글 수 (2008.12.31) 1,984개

 

 

야후 블로그 서비스 중단할때쯤에 화면 캡처를 해둔 것이 없어서 정확히 숫자는 알 수 없으나,

블로그의 이해와 영어 제대로 배우기 블로그의 글을 읽는 방법 @ 2011.05.24 14:35라는 글에 야후 블로그에 화면 캡처 한 것을 보면,
방문자 198,988
구독자 105
답글 2272
라고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야후 시절 댓글 수가
방명록 수 740개
답글 수 2,272개
가 넘습니다. 정확하게 기억하진 못 하지만, 위에 화면 캡처한 게 2009년쯤인가이고, 야후 블로그는 더 지나서(2012년쯤) 서비스가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이 곳 티스토리의 방명록과 댓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편하게 방명록을 닫을 당시에 적은 글이 있어서 그대로 발췌합니다.

블로그 방명록은 닫으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친구가 공개된 실명 사용자의 질문만 받겠습니다. @ 2017.01.24 21:29에서 발췌.

그리고 여기 방명록 수가 4,913개입니다.
....<중략>...
그리고 블로그 글 본문의 댓글 수는 228개인데, 역시 1월 15일에 화면 캡춰한 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중략>...
예전에는 아주 장문의 댓글을 달았으나, 읽기가 불편해서인지 제가 댓글 단 내용을 이해 못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최근 몇년 사이에는 나눠서 댓글을 여러개 달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개의 질문에 너댓개 또는 대여섯개 이상의 답글을 달아서 저렇게 방명록 숫자가 많아진 건 사실이겠으나,

어쨌든 야후 방명록때까지 다른 사람이 남긴 댓글을 합치면 아무리 못해도 3~5천개는 넘는 댓글이 될 겁니다.

* 다 합치면 7천 8백개가 넘는 댓글입니다.

 

 

저도 인간입니다....이렇게 많은 질문자의 답글을 다는 데, 안 지치겠습니까?

저의 입장을 생각해보세요. 안 피곤하겠습니까?

 

방명록 댓글 보면 알겠지만, 보통 A4지 두세장은 넘을 분량으로 댓글을 답니다. 혹시라도 잘못 이해할까봐 자세하게 설명하다보니 그렇게 길게 설명을 합니다.
조회수가 야후 블로그 시절과 현재 합치면 94만 가량, 댓글 7~8천개.

아무리 못 해도 수십명이 아니라, 수백명 이상은 읽었고, 댓글 단 사람이 일이백명은 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실제 실천자는 거의 손가락에 꼽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글에 소개된 성공 사례자 말고도 몇명 더 있지만, 아직 적지는 않았는데, 다 합쳐도 열댓명 밖에 안 됩니다.

 

답글 다는 것도 (거의 비슷한 질문이니, 답변도 비슷해집니다.) 만만찮은데,(상대방이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깐요.)

블로그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했다고 우기는 사람들--블로그대로 했다는 데, 블로그 주의사항을 모르는데, 어떻게 블로그 주의사항을 지켰다는 걸까요?,

떼쓰기 하는 사람들,

다른 영어 공부법 광고하러 온 사람들 등등....피곤해질 수밖에 없더군요.

 

최근 글만 간단히 링크를 걸지만, 아래의 글 말고도 비슷한 글 여러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방명록에 도배하며 유딩처럼 떼쓰기 밖에 할줄 모르는 사람의 밝혀지는 거짓말들. @ 2017.01.10

 

이렇게 온갖 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오니, 피곤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글까지 적어야 하니, 시간 낭비가 더 많아져서 방명록을 닫았던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블로그를 제대로 읽고 이해해서 따라하면(기존의 성공 사례자 열댓명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방명록은 닫았지만, 저와 소통을 할 방법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해봤는데, 요즘 특히 국내 인터넷이 심한 게 익명이라면 정말 할말 못 할말 구분 안 하고 뱉어내더군요.

물론 저도 신랄하게 표현을 하다보니, 좀 심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걸 압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신랄하게 표현하지만, 그렇다고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인신 공격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꼬집지만, 그것도 충분히 확인하고 이야길하구요.
그리고 사람이라는 게 말을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말 실수를 했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게 아니라면, 그것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겠습니까?

 

이미 까려고 작정하고 찾아온 건데요. 그래서 익명으로 공격하는 걸테구요.
이러니 저로서는 피곤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익명 댓글은 안 되도록 바꿨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하셔도 되고, 트위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에도 여기에 소개된 글의 일부가 올려져 있어서, 그 쪽으로 연락을 주신 분도 있습니다.

 

트위터는 글자 제한때문에 제가 답글 드릴 수 있는데, 한계가 있으니, 가능하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권유합니다.

 

https://www.facebook.com/learnenglishproperly 링크를 클릭하거나,
검색 결과 순위때문에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페이스북의 검색창에서 영어로 Ara 또는 learnenglishproperly (블로그 웹주소와 동일합니다.) 또는 @learnenglishproperly 라고 치면 제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 2019년 5월 13일 저녁 10시경:

이 글을 적게된 이유가 빠졌네요.

 

방명록 닫은 이후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질문을 하신 분들이 꽤 있는데, 그 중 몇 분은 블로그대로 한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블로그 내용을 잘못 이해 하고 실천하신 분이 꽤 있었습니다.

이야기하시는 걸 짐작해보면,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미드로 영어 공부한다는 글 같은 것을 보고, 일명 "흘려듣기"를 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에서 블로그에 오디오북 교재 활용하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흘려듣기도 된다고 생각을 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작에 질문을 하셨으면, 제가 제대로 알려드렸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요새 유투브에 올라오는 영어 잘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보고, 제 블로그와 혼동을 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있는 것 같았습니다.

헷갈리면 꼭 저한테 연락을 주시길 권합니다.

아니면 블로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노력을 하셔야 한다는 점 꼭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