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

최초 작성 일 2005/09/29 오전 12:53

지금 당장이라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적었던 글로도 충분히 제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그를 바보라고 한다면, 한국에서는 어쩔수 없이 그는 바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 바보가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제가 앞으로 하게 될 얘기가 사실 그런 것과 그리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제가 볼때 선각자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걸로는 너무 아쉬움이 들어서 정말 제대로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글을 적어야 사람들이 믿고 따라하게 될까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사람들이 과연 제 말을 믿어줄까 하는 의구심때문에 제 입이 않 떨어진다고 해야 맞을 껍니다. 지난 번에 한국에 갔을때 형수님과 얘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습니다. 조카들이 어린데, 아이들을 위해 제가 영어 배우는 것에 대해서 아주 조금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제 얘기를 할 틈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한참 뒤에 얘기를 나누다보니, 한국의 교육 현실은 그런 것을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지 않는 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맞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사람들은 현실만을 얘기합니다. 하지만, 왜 더 깊이 있는 현실은 외면하시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한국 교포들이나, 외국에서 학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아주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왜 무시를 하시는 겁니까? 영어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자식에게 더 좋은 교육을 시켜주시고 싶으시면, 제대로된 영어를 배우도록 해줘야 하는 시대입니다. 즉, 화이트 칼라로 만들어주고 싶으면, 영어를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전에 올린 블로그에서 증명을 했습니다.
왜 이런 더 깊이 있는 현실은 외면하시는 겁니까?

영어 배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오죽하면, 영어를 위해 혀 수술을 한다는 얘기까지 뉴스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 영어 수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제가 특별한 언어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저 말고도 증명을 해드릴 예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이 얘긴 뒤에 자세히 언급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사람들의 고정 관념들인데, 이런 생각들을 깨트려야 제 경험이 제대로 전달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고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의 고정 관념을 쉽게 깨는 방법은 존재하고 있지 않으리라 생각되기때문에 조만간에 결정을 하고, 글을 시작하게 되리라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한꺼번에 올릴 생각이라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할것입니다. 그리고, 분량도 예상보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글이 비판적이라서 읽기 싫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은 여러분에게 엄청난 득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비판적인 글은 그냥 넘기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철저하게 믿어달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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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슙니다!!!
05/10/12 (수) 오전 8:42   [피오나공주]

감사합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 성공했답니다.
05/10/12 (수) 오전 9:36   [아라]